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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산 운암] 친구들이랑 모임 하러 갔다가 안주 털고 온 ‘범골’ (얼큰뼈찜+미나리무침+감자전)

think6813 2026. 7. 28. 23:03


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오산에서 모이기로 했는데, 다들 입맛도 제각각이고 은근히 대식가들이라 어디로 갈지 고민이 많았거든요. 그러다 한 친구가 요즘 오산 운암뜰에서 핫하다며 강추한 ‘범골 오산운암점’으로 다녀왔습니다!


결론부터 말하면 여기 진짜 친구들 모임이나 반주 장소로 최고예요. 저희처럼 잘 먹고 매콤한 거 좋아하는 친구들끼리 가신다면 절대 실패 없을 맛집입니다.


1. 여럿이 가도 넓고 쾌적한 레트로 분위기
퇴근하고 저녁 시간에 모였는데 매장에 들어가자마자 살짝 레트로하면서도 세련된 인테리어가 눈에 띄었어요.
친구나 동창 모임 할 때 너무 좁거나 시끄러우면 대화하기 힘든데, 여긴 매장이 넓고 테이블 간격도 넉넉해서 친구들이랑 편하게 수다 떨기 너무 좋더라고요. 청결하게 잘 관리된 느낌이라 다들 입구에서부터 “오, 장소 잘 골랐는데?” 하고 대만족했습니다.

2. 셋이서 싹싹 비운 대표 메인! ‘얼큰뼈찜’ 🌶️
배가 너무 고팠던 터라 자리에 앉자마자 범골의 메인 메뉴인 **‘얼큰뼈찜’**부터 주문했습니다.
큰 접시에 수북하게 쌓여 나온 비주얼을 보자마자 친구들이랑 다 같이 탄성을 질렀어요.
푸짐함의 끝판왕: 일단 뼈에 붙은 살코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. 여럿이 나눠 먹는데도 눈치 볼 필요 없을 정도로 살이 실하게 붙어있더라고요.


부드러운 식감: 젓가락이나 위생장갑으로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살이 스르륵 발라져서 뼈 발라 먹기 너무 편했습니다.
중독성 강한 매콤함: 너무 달기만 하거나 캡사이신처럼 속 아픈 매운맛이 아니라, 진짜 깔끔하게 칼칼하고 입에 착 감기는 양념 맛이에요. 고기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친구들 전부 “와, 양념 진짜 맛있다” 연발하면서 먹었습니다.

3. 친구들 만장일치 원픽, ‘미나리무침’ 🌿
뼈찜을 먹다가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‘미나리무침’을 함께 곁들여 먹었는데, 이게 진심 이날의 신의 한 수였습니다.
매콤하고 짭조름한 뼈찜 살코기에 아삭아삭하고 향긋한 미나리무침을 싸서 한 입에 넣으니 고기의 기름진 맛을 싹 잡아주더라고요. 자칫 리치할 수 있는 뼈찜을 무한대로 들어가게 만드는 마법의 조합이었어요. 미나리 특유의 향 덕분에 고기가 계속 들어가서 결국 밑반찬까지 싹싹 비웠답니다.


4. 싸움 날 뻔했던 사이드, 바삭함 폭발 ‘감자전’ 🥔
고기만 먹기 아쉬워서 사이드로 시킨 '감자전'이 나왔는데요. 비주얼부터 노릇노릇한 게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.
가장자리 부분은 진짜 과자처럼 바삭거리고 안쪽은 쫀득촉촉한 전형적인 겉바속촉 감자전이에요. 매콤한 뼈찜 양념을 살짝 얹어서 먹거나, 양념 국물에 찍어 먹으면 매운맛도 중화되면서 고소함미 폭발합니다. 친구들끼리 서로 바삭한 테두리 먹겠다고 눈치싸움 할 정도로 반응이 정말 폭발적이었어요!


5. 총평 및 모임 팁
"맛, 양, 분위기까지 삼박자 갖춘 오산 친구 모임 최고 아지트!"
  
음식 양도 푸짐하고 직원분들도 너무 친절하셔서 친구들이랑 식사 겸 반주 즐기기에 완벽했던 시간이었습니다. 맛있는 음식에 술 한잔 기울이니 스트레스가 싹 풀리더라고요.


오산 운암동 근처에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하고 싶을 때, 범골 오산운암점 강력 추천합니다! 저희는 조만간 다른 친구들 더 데리고 또 가기로 했어요!

 

범골 오산운암점 경기 오산시 운암로 13-22